[강릉 여행] 벚꽃시즌의 당일치기

 

 

우리는 강릉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벚꽃시즌을 맞아 우리 커플은 원거리 연애의 시작을 앞두고 함께 강릉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났다.
4월 초라 아직 대부분 벚꽃이 피지않은 시기였고 우리는 가장 먼저 벚꽃이 피기 시작한 강릉을 여행지로 선정했다.

 

 

 

 

우리는 서울에서 강릉까지 KTX를이용했고 요금은 편도 1인당 38600원에 기차를 예매했다.

서울역-강릉역 기차를 타고 2시간을 달려 강릉에 도착했다.
고속버스보다 비싸지만 당일치기 여행이였던 우리 여행에서는 이동시간도 줄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는 점에 있어서 만족한다!(･ิω･ิ)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 본점

 

그렇게 기차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해서 강릉에 도착한때는 오후 3시.

점심시간이 지나 배고팠던 우리가 가장먼저 간곳은 강릉의 유명한 맛집 엄지네 포장마차였다.

엄지네 포장마차는 서울에도 생긴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가 간곳은 강릉 본점이였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역시 사람도 많았고 우리는 번호표를 뽑고 40분 가량 대기를 하다 안으로 들어갈수있었다!

 

 

꼬막무침비빔밥 3.5

 

 

주문하고 바로 우리의 점심 꼬막 비빔밥 (*´ڡ`●)٩
웨이팅이 꽤 있었지만 기다린 보람이 충분히 있었다.
양이 어마어마해서 우리의 경우 두명이서도 다먹지 못한 양이였다.

 

 

반쪽은 꼬막무침만 있어서 밥을 추가로 시켜서 비벼먹어도 좋을거같다.

꼬막 진짜 많고 조금 짭짤했지만 맛있게 잘먹고 나왔다!

양도 많고 2인이 먹고도 남을 양이라면 가격대비해서도 완전 만족한다.

역시 맛집인데는 이유가 있어ㅎㅎ

 

 

 

웨이팅하던중에 식당앞에서 처음 찍었던 벚꽃 사진! (*˘︶˘*).｡.:* ♡

아직 서울에 벚꽃이 피지않았던 때에 벚꽃을 보기위해 강릉까지 찾아간 우리는 열심히 사진도 찍고 벚꽃 감상을 했다.

 

 

 

서울에는 아직 벚꽃이 많이 피지않았던 시기에 강릉으로 벚꽃을 찾아갔던 우리는 밥 먹기전에 사진부터 열심히 찍었다ㅎㅎ

 

 

몽글몽글 예쁘게 피어있던 벚꽃!

밤이 되면 얼마나 예쁠지 이때는 아직 몰랐다

 

 

그렇게 벚꽃 구경이 끝나고 강릉에 왔으니 바다를 봐야한다는 마음에 바닷가로 갔다!

그리고 커플 자물쇠를 발견해서 강릉에 우리 흔적을 남기고자 구매했는데 자물쇠부분을 잘못 눌러서 결국 채워두지 못하고 우리가 보관하기로 하고 들고왔당ㅎㅎ

 

 

 

날씨가 엄청 맑지는 않았지만 바다를 보는건 너무 좋았다.

그래도 4월 초인데 날씨가 조금 추워서 호다닥 사진을 찍고 해변 근처에있는 카페로 향했다!

 

 

우리가 사랑의 자물쇠 채우려고 했던 곳ㅜㅜ

자물쇠는 못 채웠지만 아쉬운데로 호다닥 사진 찍기! (❁´▽`❁)

 

 

그리고 나서 유명한 카페 보사노바로 왔다!

이렇게 해변이 보이는 뷰에 앉아서 커피랑 케익도 먹을 수 있고 넘나 좋은곳:)

 

 

 

 

 

내부에는 편하게 앉아있을 수 있는 자리도 많았다!
우리가 갔을때는 조금 추운 날씨라 밖에 잠시 앉아있다가 안으로 들어와서 놀았다

 

 

저녁에는 경포호수쪽으로 가서 강릉 경포호수 벚꽃축제를 즐겼다! 밤에 보는 벚꽃이 이렇게 예쁠줄 몰랐다ㅠㅠ

지나가다 봤던 LED풍선을 보고 갖고싶다고 했더니 쩨리가 사줬다.

풍선이랑 같이 찍은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행복했다'◡'✿

 

 

해가지고있던 중의 벚꽃

 

 

파란하늘 아래 벚꽃도 너무너무 예쁘다💕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고!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빚번짐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으나 이것도 나름대로 예쁜 사진이 된거같다ㅎㅎ

 

 

내가 찍은 쩨리 모습🐭

 

 

강릉 경포 축제 너무 좋았어서 쩨리랑 우리 내년에도 벚꽃시즌에 같이 오자고 약속했다!

 

 

그리고 다시 기차를 타러 강릉역으로 돌아왔다

 

 

당일치기라 짧아서 아쉽기도 했지만 좀 더 빨리 벚꽃을 보기위해 열심히 강릉까지 다녀온 우리 기특해!💕

 

 

아쉬운 만큼 더 예쁜 추억이 된 우리의 첫번째 여행 강릉 당일치기였다:)

 

 

벚꽃을 어떻게 즐길까 벚꽃시즌에 잠시 어디 여행이라도 가고싶다 하는 사람이있다면 벚꽃시즌의 강릉 여행 정말 추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