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도쿄 근교] 오다이바 가는 법/ 여행 일정과 후기

카테고리 없음

by travel_youni 2020. 2. 28. 09:40

본문

 

도쿄에서 근교 여행을 어디로 갈까 한다면?
추천! 오다이바 여행 일정과 리뷰입니다:)

 
우선 오다이바를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이지만
도쿄 시내에서 간다면 *유리카모메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저희도 도쿄 타카다노바바역에서 출발해서 유리카모메를 타는 루트로 이동했답니다

먼저 도쿄시내에서 야마노테선을 타고 신바시역으로 가줍니다!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등등 대부분의 도쿄 시내나 관광지에서 출발한다면 야마노테 선을 타고 <신바시 역>으로 갑시다!

신바시역에서 오다이바로 가는 유리카모메로 환승을 해야해요.
유리카메모는 일반적인 전철과는 느낌이 조금 달라요! 운전사 없이 전자동으로 운행되고있습니다
레인보우 브릿지를 통과하여 오다이바로 연결되는 열차이죠!
가격은 편도 270엔 정도로 조금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경치 구경하기에 매우 좋았어요👍

다이바역

 그리고 오다이바에 가기위해서는 다이바역에서 내립니다!! 그러면 도착!
이제 호텔로 가서 짐을 풀고 오다이바 구경을 가볼까요~?

오다이바 힐튼 오션뷰 호텔룸

드디어!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기대했던 도쿄 힐튼 호텔인데 역시는 역시!
더블룸인데 베드가 엄청크고 뷰도 너무 예뻤어요
오션뷰 룸이 조금 더 비싸서 추가요금을 내고 숙박했는데 하길 잘했다는 생각

이곳에서 본 야경과 아침에 눈뜨고 본 모닝 뷰가 오다이바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되었습니다:)

레인보우 브릿지랑 해변이 탁 트여서 보여요!

오다이바 힐튼 호텔

전체적인 룸 사진입니다!
베드가 정말 커서 너무 편했어요
과장없이 두명이 사용하기에 반만 써도 될 정도 입니다ㅎㅎ

오다이바 야경

그리고 저희는 오다이바 해변공원으로 야경 산책을 갔어요
도착하고 호텔에서 조금 쉬다보니 벌써 해가지기 시작해 야경을 먼저 감상하고 해뜬 모습은 다음 날 아침에 보기로ㅎㅎ

레인보우 브릿지

 

서로 인생샷 찍어주기!ㅎㅎ

사진도 예쁘지만 눈으로 보는 오다이바 야경은 너무 예뻤어요ㅠㅠ

바다는 어딜가나 예쁘고 힐링이지만, 복잡하고 빌딩 숲인 도쿄 시내에서 근교 오다이바로 놀러오니 더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 들었어요

도쿄에서 근교 오다이바로 리프레시 여행 정말 추천입니다

오다이바 자유의 여신상

 

오다이바는 휴양지느낌이 컸는데 많은 볼거리나 복잡함 보다는 쉬러오는 느낌이 컸어요!

주변을 산책하다 자유의 여신상이 있어서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역시 한국인들이 열심히 사진을 찍고있었어요

남는건 사진 아니겠어요??ㅎㅎ

팔레트 타운 대관람차

다음으로 팔레트 타운 대관람차를 타러 갔어요
시간이 늦어서 '탈 수 있을까?' 하면서 호다닥 열심히 찾아갔습니다
저희는 시간이 빠듯해서 호텔앞에서 다시 전철을 타고 한정거장을 이동해 갔지만 시간 여유가 있다면 천천히 산책하면서 걸어가도 좋을거같아요!

관람차 타러 가는 길

 

짜잔 드디어 관람차 타는 곳에 도착!
관람차는 컬러 관람차와 시스루 관람차가있어요
관람차는 따로 예약은 안해가서 그 곳 매표소에서 바로 표를 구입했습니다!

컬러 관람차 1인 920엔
시스루 관람차 4인 3680엔

시스루 관람차는 한명이 타더라도 같은가격이기 때문에 적은 인원에서 가격을 부담하고 싶지 않다면 무조건 4명을 채워서 타야해요

저희는 2명이서 갔기 때문에 컬러 관람차를 선택했습니다!

알록달록 관람차

 관람차 탑승전!
이거 오다이바 야경을 내려다 볼 생각에 두근두근✨

 

 

관람차를 타고 내부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천천히 움직여서 저는 무섭지 않았는데 남자친구는 조금 무서워하더라구요ㅎㅎ

하지만 둘다 예쁜 야경 감상에 감탄은 넘치게 했어요!

 

관람차를 타고 내려와서 근처에서 인증샷도 찍어줍니당

도착하고 얼마 안있어 해가져서 아쉬웠지만 관람차는 해가지고 조명이 밝게 빛나니까 더 예뻐서 좋았어요☺️

 

그리고 산책하면서 찍은 또 하나의 사진!

이 사진 뭔가 프리덤!! 하고 외치는거 같아서 매우 마음에 드는 사진인데 사진 작가도 맘에든다고하니 뿌듯😉

 

천천히 호텔 쪽으로 걸어오면서 해변공원 쪽을 지났습니다!
바다가 이렇게 예쁘고 야경이 뿜뿜해요😭
이때는 여름이라 반팔입고 산책하기에 딱 좋았네요!
날씨 좋을 때 가면 정말 금상첨화ㅎㅎ

 

바닷가 해변에 끄적끄적 낙서 하는 중:)
오다이바에서 유명한 레인보우 브릿지도 열심히 빛나는중!

 

야경 사진 예쁘게 찍어주구요!!


배가 많이 고팠던 우리는 늦은 시간에 열은 음식점을 열심히 찾아 뛰어다니다가!!
라멘 집을 찾아서 후다닥 먹었습니다ㅎㅎ
문 열은 음식점 열심히 찾아줘서 고마워 내 짝궁👍❤️

 

다시 호텔 방으로 컴백해서 간식이랑 맥주로 마무리~!!
여행의 장점은 새로운 것을 보고 즐기는 것도 있지만 여유를 즐기는 것도 있잖아요

여유롭게 산책하고 야경 감상을 하고 호텔와서도 예쁜 야경을 보고 같이 떠들고 놀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는 여유!

여행이 끝나고 그리운 이유는 이런 순간에도 있는거 같아요

 

다음 날 아침에 눈 뜨고 보인 아름다운 뷰입니다..
세상에 이렇게 예쁠수가
역시 당일 치기 보다 1박2일 여행이 좋은이유는 시간대별로 여행 장소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는 점 아닐까요?ㅎㅎ

 
아침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더 예쁜 뷰가 나왔던거같아요

 
늦잠자고 일어나서 부랴부랴 체크아웃을 하고 근처 건물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랑 같이 케익과 요거트를 먹으면서 오다이바 뷰 감상을 마무리 했어요!

오다이바에서는 오오에도 온천도 계획했었는데 휴향지 느낌에 취해 여유롭게 즐기다 보니 아쉽게도 못가고 돌아왔어요!

그치만 다음 기회가 있잖아요??
오오에도 온천은 다음에 다시 한번 당일치기로 방문했답니다
이후에 온천 후기도 쓰도록할게요:)

여행한지 반년정도 지난 시점인데 기록으로 남기다 보니 추억이다시 떠오르네요😢

코로나가 하루빨리 잠잠해져서 얼른 다시 여행가고싶어요ㅠㅠ

여행병있는 우리에게는 너무 힘든 시기,,
다 같이 예방 잘해서 하루빨리 코로나가 없어지길 바래봐요🙌💙


댓글 영역